2024 오토살롱위크 방문기: 평택에서 일산 킨텍스까지
지난 토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2024 오토살롱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평택에서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는 일산 킨텍스, 처음 가보는 곳이었지만 그 규모는 정말 압도적이더군요.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도로 위에서 이미 오토살롱위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닷지와 머스탱 같은 멋진 차량들이 제 옆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이 차량들도 같은 목적지로 가는 게 틀림없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2 전시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 규모에 놀랐습니다. 웅장한 전시관의 첫인상은 앞으로 펼쳐질 멋진 전시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자동차 문화와 스타일,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만난 오프로드 감성
오토살롱위크에 참석하면서 여러 스타일의 차량과 부스가 한데 모여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행사장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한쪽은 슈퍼카, 하이퍼카, 튜닝카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다른 한쪽은 제가 요즘 푹 빠져 있는 오프로드와 차박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부스들로 가득했습니다.
JDM 스타일, VIP 스타일, 그리고 오프로드 스타일 등 제가 좋아하는 여러 차량 스타일들이 고루 모여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최근 오프로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오프로드 부스에서 참가 업체와의 미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부족하지만, 부스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직접 대화할 기회가 있었던 덕분에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런 다양한 부스를 돌아보며, 각 스타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점이 이번 오토살롱위크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경험한 자동차 박람회, 기대 이상의 감동
이번 2024 오토살롱위크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대규모 자동차 박람회에 가는 건 처음이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컸어요. 기대했던 만큼 다양한 멋진 차들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자동차 문화를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몸소 체험하게 된 순간이었죠. 각양각색의 차들만큼이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중에서도 저처럼 오프로드나 차박 감성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FX-3yUw0svc?si=HsMMFsSwaaD_U7ZR
대한민국의 건강한 자동차 문화를 꿈꾸며
이번 2024 오토살롱위크에 다녀오면서 대한민국에도 건강한 자동차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튜닝카, 슈퍼카, 오프로드 차량들이 한곳에 모여 있었고, 이를 함께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도 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문화가 더 널리 퍼지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며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문화가 발전하길 기대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의 매력에 빠져들고,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 주차장에서 마주한 멋진 마티즈3대 ㅋㅋ 너무 귀엽고 예쁜거 아니냐고요!~
E46 M3는 너무 예쁘고 랭글러는 너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