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Msport스티어링휠 D컷디테일과 묵직함. M의 로고가 너무 멋졌습니다.
크고 굵은 사이즈 뭔가 굉장히 무거워 보이는 핸들이였지만 실제로 너무나 멋진 핸들링이 인상깊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차를 좋아해서 주말마다 드라이브를 하거나 만나서 차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친구가 세컨으로 세단을 구매예정이라 쏘카에 새로나온 520i msp를 4시간동안 타보고 왔습니다.
비용은 사실 사악한데요. 4시간동안 100키로정도 탔고 2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험, 키로수에 따라 차이있음)
일단 차를 처음 빌리고 가장 놀랐던건 쏘카라고 믿을수 없는 차량의 색상과 화이트시트에 놀랐고 차량크기에 놀랐습니다. 5시리즈라고 하면 사실 국산차에 비해 작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옆에 세워져 있던 K8과 비교했을때 길이가 오히려 길었습니다. 트렁크 공간과 2열공간도 생각보다 굉장히 커서 놀랐고, BMW다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감탄했습니다. 또 msport에는 하만카돈 스피커가 들어가 기대가 컸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스피커세팅 이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음향기기와 스피커에 대해 지식이 많이 없지만 노래를 틀었을 때 공간감?이 느껴졌고 소리를 키워도 막 귀가 아프거나 소음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되게 차분하고 좋은 소리였습니다.
BMW 520i M Sport는 BMW의 중형 세단으로, 그랜져급의 차체 크기를 가지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520i는 BMW 5 시리즈의 한 모델로, "i"는 BMW의 가솔린 엔진을 가리킵니다. "M Sport"는 BMW의 성능 강화 및 스포츠적인 외관을 지닌 트림 패키지입니다. 이는 더욱 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BMW 520i M Sport는 우수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러운 내부, 혁신적인 기술 기능을 제공하며, 쾌적한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최근 환경규제 문제로 디젤차량의 수요가 줄면서 520i판매량이 굉장하고 BMW의 주력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중 Msport모델은 하만카돈 스피커, 엠비언트라이트 등 옵션등을 제공하며 가장 많은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BMW 520i의 웰컴 세레모니는 차량을 시동 걸 때나 문을 열 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이 세레모니는 BMW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기술적인 혁신을 반영합니다. 차량을 받고 문을열때 화이트시트와 디스플레이의 생각외의 고급감에 너무 놀랐고 시동을 걸었을때 켜지는 라이트의 웰컴 세레모니는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특히 자동상향등, 오토컨트롤 기능에 감탄했고 BMW답지 않게 심심하니 편한 운전감에 조금 의아해 하기도 했으나 스포츠 모드로 바꾸자 시트, 핸들이 바로 조정되는 등 모드변경만으로도 재밌게 탈수 있게 세팅한 기술력에 놀랐습니다. 정차시, 주행시 핸들쏠림이나 잔진동이 전혀 없었고 역시 BMW가 차를 정말 잘 만드는구나 하고 감탄했던 것 같습니다. 에어서스가 들어가있는 것도 아닌데 방지턱넘을시 무난하게 잘넘어가 주었고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도 매끈하게 털리지않고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차에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차를 좋아하는 일반인으로서 쏘카BMW520IMSP 시승기를 작성해봅니다. 제글에서 틀린내용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시고 알려주시고 싶은 내용 있다면 알려주세요!
차량구매전 테스트 주행용으로 비싼감 있지만 추천드립니다.